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사회일반

[올림픽 성공 숨은 주역]“언론-조직위 가교…패럴림픽 성공까지 최선”

이만자 팀장·이승현 매니저

◇평창조직위 이만자 국내보도지원팀장(사진 오른쪽)과 이승현 매니저.

평창조직위 대변인실에 파견된 도청 이만자 국내보도지원팀장과 이승현 매니저가 언론-조직위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만자 팀장은 2015년 10월 조직위 대변인실에 파견됐다. 도에서 관광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이승현 매니저는 같은 해 4월 합류했다. 도에서 근무할 당시 기획관실에서도 올림픽 관련 일부 업무를 담당했고, 기업지원과에도 근무했다.

도내 사정을 조직위 내부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데다 언론 관련 업무를 3년 가까이 연속으로 맡아오며 이제는 '올림픽통'으로 통한다. 이 매니저는 “조직위에 파견될 즈음 딸이 생겼는데 가장 예쁜 시기에 아기와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고 독박육아를 하는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올림픽이 후반부에 접어들었지만 패럴림픽도 남아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최기영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