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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선택 6·13지선]여야 후보 속속 확정…본선 경쟁 본격화

한국당 이병선 현 시장 공천

속초시장 5자대결 구도 유력

민주당 동해시장 후보 경선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속초시장 후보로 이병선 현 시장이 20일 확정됐다.

한국당 도당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이날 도당 사무처에서 회의를 갖고 이 시장을 단수 공천 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속초시장에 당선됐던 이 시장은 이번 지선에서 한국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본선은 이날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선(김철수·최상용) 승자와 바른미래당 장철규 전 도 경제진흥국장, 민주당과 한국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상래, 조영두 예비후보 등 5자 구도다. 이 시장과 공천 경쟁을 펼쳤던 김성근 전 도의원은 이날 공관위 발표 이후 속초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도의원 평창 2선거구에 곽영승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또 조대영·김문섭·정규민(강릉 마) 등 기초의원 후보 20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관위 심사를 통해 김남정·김홍수·안승호 등 3인 경선을 거쳐 동해시장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의원의 경우 원주 5선거구 곽도영 전 도의원, 동해 1선거구 강두구 도당 북방물류활성화 위원장이 결정됐다. 11곳의 기초의원 공천자도 발표했다.

서울=홍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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