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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도지사 선거 열기 가열]장애인 복지·일자리 확대 지원

민주당 최문순 지사

◇20일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을 방문한 최문순 지사. 원주=오윤석기자

최문순 지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최 지사는 이날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중범)과 늘해랑보호작업장(원장:박영림), 홍천읍 북방면 장애인근로작업장(시설장:김대원)을 잇따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안을 청취했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상담, 사례관리, 치료, 자립 프로그램 등을 종합지원하는 기관이다. 늘해랑보호작업장은 대량 우편물 발송 대행을 하고, 장애인근로작업장은 군인 운동복 및 단체복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도내에는 10개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고 37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총 834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도는 장애인생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3개 사업에 2억4,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79억4,500만원을 투입, 일반형 일자리(209명), 복지일자리(361명), 시간제일자리(67명)를 지원한다.

이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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