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공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대한 수요 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 내 수요기관을 선정해 화상회의 장비 구축, 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구입, 스마트워크 부스 설치비용 등을 지원해 원격근무 조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업종별 협회나 단체다. 기존에 사용 중인 회의실에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상시 개방이 가능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1,562개소에 한 곳당 1,2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중 50개소에는 1~2인용 별도 공간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부스도 추가 설치된다. 사업 추진 의향이 있는 기관은 28일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