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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양양 현북면에 '달인 김병만 마을' 생긴다

'땅만 빌리지' 프로그램 촬영 업무협약

김병만·윤두준·유인영 호흡 내달 방영

[양양]양양지역에 달인 김병만 마을(?)이 생긴다.

양양군은 17일 오후 2시 양양군청에서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주) 정일훈 대표와 담당 PD, 개그맨 김병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채널은 현북면 중광정리에서 2022년까지 '땅만 빌리지' 프로그램을 촬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쁜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가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브라운관에 담아낸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정순영 PD와 개그맨 김병만이 다시 한번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현재 다음 달 중 매주 방영을 목표로 촌장을 맡은 김병만과 김구라, 윤두준, 유인영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집을 짓고 음식을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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