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새봄을 맞아 홍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홍천문화원이 오는 11일까지 2021년 문화대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문서예Ⅰ·Ⅱ(강사:임순천·박경자), 한글서예(강사:이상돈), 민화(강사:박춘자), 풍물(강사:이종화), 한국화(강사:윤혜숙) 등 32개 강좌다.

참가 희망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안된다. 운영 기간은 15일부터이고 과목별 수강인원 미등록 시에는 폐강된다.

박주선 홍천문화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대학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참가자 15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공청소년 프로그램은 코딩자격증, 플라워아트, 토탈공예 등 7개 과정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요리여행, 트로트 교실, 요가필라테스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홍천군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수강하는 새로운 개념의 평생학습 배달강좌 '리(里)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캘리그래피, 시니어 라인댄스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단,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