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6일 '국회 상임위 개회·출결 현황 이슈브리프 : 상시 국회 의지 부족'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지난해 12월 국회가 '일하는 국회'로 변모하겠다며 각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매월 2회(제49조의2), 소위원회를 매월 3회(제57조) 이상 개회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상시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됐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출석률은 비교적 높았다.

지난달 임시회의 경우 허영(춘천갑)·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송기헌(원주을)·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각 상임위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출석률 100%를 기록했다. 권성동(강릉)·이광재(원주갑) 의원은 1회 결석했다.

서울=원선영기자 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