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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저소득 어르신 위한 ‘장수식당' 눈길

◇평창 용평면적십자봉사회와 봉평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24일 직접 만든 반찬도시락을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평창군 읍·면별 운영

반찬도시락 등 제공

평창군이 이달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별 장수식당을 운영해 화제다.

장수식당은 평창읍 평창제일감리교회, 미탄면 새마을부녀회, 방림면 새마을부녀회,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용평면 적십자봉사회, 진부면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단체 6개소가 맡아 반찬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용평면 적십자봉사회는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120인분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봉평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직접 만든 반찬도시락을 160명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마다 장수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다른 4개 단체도 6월부터 매주 또는 격주로 단체별 요일을 정해 장수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결식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평창=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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