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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올림픽 파견 251명 복귀…신강원사업 대거 투입

도 인사 적체 해소 방안 마련

◇강원도청 전경.강원일보DB.자료사진.

도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끝남에 따라 본청으로 복귀하는 대규모 인력을 신(新)강원 전략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인사 적체를 막고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신강원은 도 정책을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신관광, 신농정, 신산업, 신산림이 4대 방향이다.

도에 따르면 올림픽 준비에 투입된 직원은 251명이다. 동계조직위에 146명, 문화체육관광부 2명, 문화도민운동협의회 1명, 소방기획단 7명 등이다. 여기에 도청 내 신설된 올림픽운영국에 95명의 직원이 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16명, 담당급 16명, 6급 이하 214명이다. 도는 직원 복귀가 본격화되는 오는 7월1일을 기점으로 3개 추진단과 4개 과 등 총 38개의 담당급을 신설, 신강원 전략을 뒷받침한다. 남북교류담당관과 4차 산업 추진단, 역세권개발단 등 3개 추진단은 행정·경제부지사 직속 전담기관으로 설치된다. 도는 파견 공무원 본청 복귀에 따른 인사 적체는 없다는 입장이다. 상반기에 국장급 3명이 복귀하지만 오는 6월 말까지 국장급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과장급 역시 상반기에 11명이 복귀하지만 공로연수(9명)와 해외연수(2명)로 해결한다.

이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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