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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강원일보DB.

민주당 원주·횡성·영월 등 6개 지역 경선 20일께 결과 발표
한국당 강릉시장 후보 김한근 확정… 태백·영월 주중 윤곽


6·13 지방선거를 58일 앞둔 여야 도당이 `운명의 일주일'을 맞았다. 고심을 거듭했던 주요 시장·군수 공천을 매듭지으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춘천과 강릉 양구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를 발표한다. 지난주 실시된 각 후보별 적합도 여론조사와 서류·면접심사 등을 종합 심사해 경선에 부칠 후보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도 시작된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르면 17일께부터 원주와 횡성 영월 철원 고성 양양 등 6개 지역 시장·군수 후보 경선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경선 대상에 오른 예비후보자들의 치열한 여론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 전화조사(50%) 방식이다. 발 빠른 주자들은 이미 자신이 유치한 권리당원 표 단속에 나서거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문자메시지 등을 동원해 여론조사 응답 요청에 나섰다. 경선 결과는 20일을 전후로 속속 발표될 전망이다. 도의원 및 시·군의원 공천작업 결과도 대부분 이번 주 중 나온다.

민주당보다 진도가 빠른 자유한국당 도당은 민감한 지역의 공천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중앙당에 공천을 이관한 태백시장 공천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난다. 지난주 권정기 임남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벌여 경선 또는 단수추천 여부를 정한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심사 지연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중앙당에 조속한 공천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경선으로 결정되는 영월군수 후보는 오는 주말께 결과가 나온다.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속초시장 경선은 도당 공관위 차원에서 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15일에는 강릉시장 후보에 김한근 전 국회 법제실장을 공천했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16일부터 도의원 및 시·군의원 공천 작업에 돌입한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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