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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 후보와 박정원 교육감 후보가 16일 원주시청에서 후보 단일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 뒤 민 교육감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원주=오윤석기자

6·13 도교육감 선거가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이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민병희 예비후보가 확정되면서 3자 구도로 재편됐다. 각 후보들은 단일화 과정에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결을 시작했다.

민 후보와 박정원 후보는 16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 뒤 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민 후보도 “박 후보와 대화를 통해 학생 행복도와 만족도 향상 등의 분야에서 뜻이 같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범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 신경호 예비후보도 `학력 올리고' `인성 키우고' `안전 키우고' `복지 늘리고' 등의 교육정책에 민성숙 후보의 공약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연수원을 개인 별장처럼 사용한 무도덕' 등 소위 민병희 교육감 8년의 5무(無)를 알려 유권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원병관 후보는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론의 추이를 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신형철·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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