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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시장·군수 당선인에 일자리 강연 이광재 전 지사 활발한 행보 주목

27일 비전포럼 강사 초청받아

외부인사 불구 역점사안 다뤄

이광재 전 지사(사진)가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을 위한 강연에 나선다. 정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대외 행보에 도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지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 강사로 초청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전국 시장·군수 당선인을 초청해 주관하는 2박3일 행사다.

이 전 지사는 '일자리를 만드는 지방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역점을 둔 일자리 창출 문제를 외부 인사인 이 전 지사가 다룬다는 데 시선이 쏠린다. 도시재생과 자치분권, 인구 소멸, 산업 혁신, 지자체 혁신전략 등 주요 시책에 대한 프로그램은 모두 정부 장차관, 대통령 직속 기구 위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지역 정가에서도 이 전 지사의 행보가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주관한 '6·13 지방선거 당선인 대회'에 참석한 그는 '경제·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강연을 했다. (재)여시재 원장으로서 특강을 위해 참석했지만 당선인들 못지않은 환영을 받았다.

13일 지선 개표일에는 CJ헬로 강원미디어국의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과제'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김진선 전 지사와 대담을 진행했다.

중앙정치권에서는 이 전 지사가 8·15 특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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