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도당 선관위원장 선출

24일 후보 공모일정 의결 방침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작업에 돌입했다.

도당은 2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정식 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위원장을 도당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박종학 도당 부위원장과 정수진 도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4일 오전11시20분 첫 회의를 열어 도당위원장 후보 공모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과 허영 춘천시지역위원장 등이 공모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구도 변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도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는 김광수 도당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도당대회는 다음 달 10일 원주에서 열린다. 당 대표 후보들의 공식 연설회가 1부에 펼쳐지며 2부에서는 도당위원장 선출작업이 이뤄진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