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류인출)는 11일 2019년도 시민복지국과 환경녹지국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이어갔다.

이숙은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말하기대회와 힐링캠프 등에 대한 예산 사용이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지헌 의원은 “원주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부동산 아카데미가 중개업자와 일반시민이 함께 교육을 받는데 일반시민들이 따라갈 수 있게 프로그램 수준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인출 의원은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참석수당이 본예산과 기금운용안에 모두 책정이 돼 있는데 몇 번 참석했는지 회의 내용을 공개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황기섭 의원은 “최근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요양원이 늘어나면서 노인학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노인학대 및 폭력 문제가 근절되도록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