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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국회 방문
권성동·황영철 의원에 협조 요청
예산·정책간담회 내달 조기 개최


최문순 지사와 도 국회의원들이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매년 하반기에 열던 도와 도국회의원협의회의 예산·현안정책간담회도 상반기로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 지사는 14일 국회를 찾아 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인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을 만나 도 국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공조를 요청했다.

매년 7~8월께 열렸던 도-도국회의원협의회 예산·현안정책간담회를 다음 달 조기 개최하고,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사업 등 환경부 현안 해결에 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별히 힘써 달라는 취지였다.

최 지사는 “수순에 따라 당연히 착수했어야 하는 사업도 제동이 걸려 있다”며 “난제들을 잘 풀어 갈 수 있게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를 압박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권 의원은 “일단 환경부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이달 중에 하기로 했다. 도 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최 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을 맡은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예결특위위원장을 맡은 것은 황 의원이 처음이다. 470조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을 심사하는 막강한 자리인 만큼 도 국비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황 의원은 최 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발로 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문순 지사는 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환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등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원선영기자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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