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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지방신문협회 인터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내년 총선 후보 공천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의 최우선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올림픽 사상 가장 훌륭한 대회로 평가받는 평창동계올림픽 사후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성공 개최 기반 자체가 상실될 위기에 처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황 대표는 지난 13일 당 대표실에서 가진 전국 9개 유력 지역신문사의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신보)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민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올림픽 사상 가장 훌륭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사후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후 활용 대책으로 `지역민의 스포츠 참여 확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시하고 한국당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황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후보 공천에 대해 “이기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며 후보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당에는 이제 친박·비박 등의 계파가 없다”며 계파를 떠난 후보 공천 의지를 명확히 했다. 현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 황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의원 수를 줄이고, 국민이 뽑은 의원이 국회에서 일하는 것”이라며 `비례대표를 없애야 한다'는 당론을 확인했다.그는 “가장 큰 문제는 당내 갈등이었는데, 최근에는 (당내에서) 싸우는 일이 없지 않느냐”며 `화합을 통한 강한 대안 정당'을 강조했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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