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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등록·재산세 8% 늘어
올 400명 등 1,000명 신규채용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으로 양양군의 한 해 총 세수의 8%가량이 일거에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막대한 세수 확대는 물론 2022년까지 최대 1,000명 이상의 직원 채용으로 인구 증가, 경기 부양 등의 가시적 효과가 곧 나타날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달 말~다음달 초 올해 도입 예정인 B737-800 항공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올해 도에 납부하게 될 등록세는 2,400만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2022년까지 10대를 도입하면 최소 8,000만원의 세수가 발생한다.

또 매년 발생하는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의 경우 양양군에 납부하게 된다. 재산세는 실거래가의 50% 기준 1,000분의 1로 1대당 연간 1억2,000만원가량이다. 10대 도입 시에는 양양군에 항공기 재산세만 연간 최소 12억원 이상을 납부하게 된다. 단, 항공기 도입 후 5년간은 지방세 조례에 따라 50%의 감면혜택을 받아 1대당 6,000만원 정도를 납부하게 된다.

양양군의 지난해 총 세수는 156억원이었다. 7.6%에 해당하는 수십억원대의 세수가 플라이강원 취항을 통해 한꺼번에 확보되는 셈이다. 더욱이 플라이강원은 올해 4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2022년까지 1,0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세수와 지역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한 해 1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최준석 도 항공해운과장은 “세수 확대 등 일차적인 이익은 물론 항공사와 연계한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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