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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정 대규모 인사 맞물려
실국 확대개편·인적쇄신 작업


도가 행정안전부의 규정 개정에 따라 하반기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7월로 예정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와 맞물려 도청 내 실·국의 확대 개편, 인적 쇄신, 새로운 업무분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는 광역지자체의 실·국·본부의 2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기구를 설치할 수 있게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지난달 30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2개 국을 신설키로 하고 올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조직개편 초안을 만들고 있다. 기존에는 새로운 실·국 등을 설치할 경우 행안부와 협의, 승인을 거쳐야 했다.

이에 따라 도 내부에서는 신설 조직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선 기획관실의 업무를 분리·강화해 장기적 정책 구상 및 비전, 각종 정책·사업의 논리를 개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각종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및 지역사회, 주민 반발에 대한 대응논리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자리 업무 전담부서의 기능과 위상이 격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경제진흥국내 일자리과가 있고 일자리재단의 출범도 준비 중이지만 최문순 지사가 전국적인 고용침체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일자리 부서의 역할 및 기능 확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를 목표로 2개 국 신설 및 조직개편을 계획 중”이라며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앞으로 여러 논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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