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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회

[의정소식]원주시의회 2019년 5월 25일

“서원주IC 운영 정부지원 필요”

원주시의회(의장:신재섭)는 2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박호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에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1,500여명과 자녀 1,400여명, 배우자 등 4,4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이방인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며 “약자에 대한 배려가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영덕 의원은 “남한강 축제와 섬강 축제, 양귀비 축제, 장미 축제, 장난감 축제 등 주민주도형 축제의 방문객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형 축제에 대해 전문가 매칭 및 평가시스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헌 의원은 “혁신 및 기업도시 조성 등으로 붕괴가 가속화되는 원도심의 회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창의문화도시 사업이 함께 협업체계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병선 의원은 “서원주IC를 이용하는 교통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영업소 운영 인건비는 늘어나며 시민의 혈세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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