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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의회 내일부터 2차 질의

최 지사에 성공·실패 현안 질문

“전반적 정책 점검 부족” 지적도

다음 달 개원 1주년을 맞는 10대 도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올해 2차 질의를 진행한다.

2019년도 제2차 강원도정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의원 1명 등 총 10명이 질문자로 나설 예정이다.

19일 1일 차 도정질문은 '농업예산 증액' '폐광지역 활성화 대책'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해운항만업무 통합' '말산업 추진 현황' '도내 특목고에 대한 정책과 향후 운영방안' 등이 주를 이룬다. 다음 날 2일차 도정질문에는 춘천시 도시계획, 의료원 활성화, 도암댐 유지관리 등이며, 마지막 날에는 문화유산과 신설 제안, 2차 혁신도시 유치 대응전략, 강원인삼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최문순 지사에 대한 직접적인 질의는 '민선 3기 소회와 성공한 현안·실패한 현안 각 1개씩 선정해달라는 것'과 '사북민주화 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제안' 등이다.

질의 대부분은 도의원들이 몸담고 있는 시·군 지역 현안으로 일부에서는 민선7기 강원도정의 전반적인 정책과 난제한 사업들에 대한 점검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시공사 문제,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산불 이재민 피해보상 대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집중 점검할 수 있는 질문이 없다”며 “도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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