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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굿모닝]고성~삼척 해안 242㎞ 자전거로 씽씽 달려요

오늘 단절 구간 모두 연결

고성에서 삼척까지 동해안 242㎞를 18일부터 막힘 없이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동해안 자전거길 중 단절됐던 망상해변에서 옥계역까지 3.8㎞ 코스를 개통한다.

이 구간 연결로 고성 통일전망대부터 삼척 고포마을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242㎞ 구간이 모두 '뻥' 뚫리게 된다.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동호해변, 경포해변, 맹방해변 등 주요 해변길을 경유한다. 또 송지호 낙산사 휴휴암 추암촛대바위 해신당공원 등 관광명소와도 닿아 있다. 자전거길에는 국토종주인증센터 12곳이 설치돼 인증수첩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자전거 행복나눔 앱'으로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단절구간 연결이 완료됨에 따라 소셜미디어(SNS)와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자전거 단체 등에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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