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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경찰청 “금요일 점심은 외부식당 이용하자”

강원청 전직원 동참 소비 촉진

강원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부식당 단체 이용률을 높인다.

먼저 기존에 월 1회 실시하던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이 금요일에는 외부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지방청 600여명을 비롯해 18개 시·군에서 총 4,5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어서 정기적으로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위기 극복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난항을 겪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외부 판매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강원본부와 매년 2회 열었던 '농협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올해는 3회 이상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해 긴장감을 갖고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축산물 구매와 지역식당 이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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