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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이통장연합회 춘천 분구ㆍ강원지역 9석 보장 촉구

강원도이통장연합회가 춘천 분구와 강원지역 9석 보장을 촉구했다.

전영록 도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17개 시·군 연합회장들은 28일 오전 강원도의회 사무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지역 정치 소외 극복을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도내 국회의원 의석수는 제14대 국회 당시 14석 이후 꾸준히 줄어 20대 국회에서는 8석까지 감소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시·군이 포함된 기형적 선거구 2곳이 존재하는 등 상식적이거나 일반적이 아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춘천 분구와 9석 배정에 대한 국회의 회의적인 움직임은 강원도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정치력 약화에 대한 허탈감과 커다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더이상 정치적 피해와 지역 소외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춘천 분구와 강원도 9석 배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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