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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클린4·15 총선 D-7]중도보수·보수층 결집 필승 결의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공동 강원권역 선대위 회의가 7일 춘천시 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열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제21대 총선 강원도 선거구 후보, 비례후보 등 참석자들이 정권 교체를 호소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승선기자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방문

통합당 당직자 20여명과 회의

4·15 총선을 8일 앞두고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강원도권 선거 압승을 위해 보수 결집에 나섰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은 7일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강원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 중도보수·보수층 결집을 이루기 위한 필승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염동열 한국당 총괄선대본부장, 김기선 한국당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춘천갑 후보 김진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 홍윤식(강릉) 후보,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 등 20여명의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 우리나라 미래가 밝아진다”며 “통합당 후보들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하면 우리나라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다. 강원도 유권자 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관광객 길이 막히면 강원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를 바꾸려면 이번 선거에서 통합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춘천갑 선거구 후보자인 김진태 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9대 당시 8석 전석을 석권했던 신화를 재현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으나 춘천, 원주, 강릉에서 혼전 중이다. 유권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릉 홍윤식 후보는 강원도에 핑크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홍 후보는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강원도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대책회의 이후 춘천 명동으로 자리를 옮겨 춘천갑 김진태 후보 유세차량에 올랐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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