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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회

[춘천]“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춘천시 연장 강력 촉구”

시의회 건의문 채택 대통령·총리 등에 발송

기존 철도·동서고속철 이용 추가비용 안 들어

[춘천]춘천시의회가 비수도권의 균형과 상생발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춘천시 연결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채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춘천시 연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춘천시장 등에게 발송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 마석까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춘천시 구간까지 연장시켜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GTX-B 노선의 가평군~춘천시 연결'은 효율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이라며 “경춘선·ITX청춘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선로를 사용하면 건설이 용이하고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속초와 인천을 연결하는 대규모 동서횡단 광역철도가 마련돼 국토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순자 시의원은 “레고랜드와 삼악산 호수 로프웨이가 가져올 경제효과·사회문화적 효과에 대해 집행부와 시의회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묻고 싶다”며 “차선 탄력제 운영, 일방통행로 지정, 육교 설치를 통한 교통신호등 최소화 대책 등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종합대책, 주차장 확보,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 관광을 산업화할 수 있는 기틀 마련, 체류형 관광지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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