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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윤석열 “경제 중심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천혜 관광자원 스위스처럼 발전”

윤석열 대선주자 인터뷰

“반드시 정권교체 이룰 것”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25일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국민이 진짜 주인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에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갖춘 경제 중심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지 못한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심기일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대장동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인데 상식을 가진 국민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를 끝까지 추적하고 파헤치겠다. 그것이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진 정의와 공정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했다.

강원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윤 후보는 “어린 시절 외가인 강릉에서 놀던 추억이 따뜻한 정으로 남아있다”며 “이미 약 25년 전 강릉지청에 지원해 근무하면서 강원도가 어떻게 하면 스위스처럼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갖춘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경제중심의 ‘강원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다. 관광을 중심으로 강원도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액화수소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은석·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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