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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여론조사-원주시장선거]원주시민 10명 중 4명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가장 시급”

역점 추진 과제는

원주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43.2%로 월등하게 높았다. 다음으로는 경제 활성화 19.3%, 문화도시 육성 10.2%, 관광산업 활성화 9.2%가 뒤를 이었고, 코로나19 방역 5.8%, SOC사업 확충 3.3%, 기타 4.4%, 모름·무응답 4.6%로 조사됐다.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은 마·바선거구(단구동·소초면·행구동·반곡관설동, 48.0%), 50대(53.2%),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6.9%) 등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제 활성화는 60세 이상(24.2%), 자영업(29.7%), 보수층(25.4%), 국민의당 지지층(29.4%)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자영업자들과 보수층이 지역경제 침체와 관련해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30대에서는 문화도시 육성(14.7%), 관광산업 활성화(12.6%)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한 욕구가 다른 세대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6주년 여론조사 보충]

강원일보는 창간 7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 정치현안 조사를 실시했다.

원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방법을 통해 ARS와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유·무선 비율은 각각 20%, 80%였고, 응답률은 11.4%다.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을 적용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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