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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패럴림픽 현장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김상곤 총리 등 100여명 평창 횡계서 기념품 전달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민병희 도교육감이 16일 오후 평창 횡계로터리 인근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민병희 교육감 등은 16일 평창패럴림픽대회가 열리고 있는 평창 올림픽파크 인근 횡계로터리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지대관령고 학교장 및 학생들과 교육부 직원,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자료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캠페인을 통해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부총리는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고 건강한 사회를 꿈꾸기 바란다”며 “특수·통합 학교를 늘려 모든 아이가 사회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해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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