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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민물김 보전·증식 삼척시 `그린시티 환경부 장관상'

삼척시(시장:김양호)가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부천시 등 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삼척시는 민물김 보전 및 증식과 이를 이용한 생태관광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물김은 세계적으로 삼척시 근덕면 소한계곡과 일본의 규슈지역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환경부는 삼척시의 환경시책에 대한 우수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제8회 그린시티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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