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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도장애인재활협 수강생 3D프린팅·캘리그래피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수준높은 창작품과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이방웅)가 12일 춘천시민복지회관 4층에서 3D프린팅 및 캘리그래피 작품전 '한글 꽃 피우다'를 개막했다. 스마트폰 거치대, 서랍장, 머그컵 등 다채로운 창작품과 캘리그래피와 3D프린팅 기술이 어우러진 화분도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35·뇌병변1급)씨는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더 공부해 3D프린터 국가자격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시겸·심인섭·심계순 이사와 교육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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