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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영농철 일손부족 방제 드론헬기로 해결”

도농업경영인대회서 교육

◇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19일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린 도농업경영인 대회에서 방제 드론헬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농업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강원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15회 도농업경영인대회가 19일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린 가운데 농업경영인들은 32ℓ 대용량 방제 드론헬기에 대해 배웠다. 방제 드론헬기는 조종을 간소화하고 살포 정밀도를 높여 병해충 방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60여개의 농기계·농자재 부스를 둘러보면서 병해충방제기(SS방제기)와 과수전용 고소작업차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최신 장비에 대한 견학도 했다. 변호사 초청 농업인 실용법률 특강과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 등의 행사도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인들은 각종 정보 교류를 통해 선진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정재진 (사)한국농업경영인영월군연합회장은 “농업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개혁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을 쏟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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