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인물일반

재능시낭송 강원대회 인제 김금숙씨 최우수

◇성인부 최우수상 김금숙(인제)씨.

제30회 재능시낭송대회 강원예선대회에서 김금숙(인제)씨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강릉문화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경리 선생의 시(詩) '옛날의 그 집'을 낭송해 대회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인협회와 재능문화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은 엄기원의 '아버지의 구두'를 낭송한 김현(강릉 율곡초교 3년), 최예담(율곡초교 4년), 박목월의 '엄마하고'를 낭송한 하람(신철원초교 2년) 학생이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윤동주의 '서시'를 낭송한 김환희(춘천 대룡중 1년)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현정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