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사진)가 2020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 보호와 향상에 기여하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제4대 도인권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강원민주재단 이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외부인권경영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설치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같이 활동했던 모든 이들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밑바닥부터 도내 인권행정이 제대로 이뤄지는 지 앞으로도 촘촘하게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거행된다.
원주=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