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교육감 공약 이행을 평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민배심원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 평가,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적정성 심의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 중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과 심층 면접으로 최종 55명이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처음 열린 도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연간 목표 대비 추진율 109.7%, 재정 집행률 98.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