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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평창의 꿈을 열다]사회통합 위한 특별한 나들이

사회적경제기업 `공정여행'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하나된 사랑! 가자 평창으로!' 프로그램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림픽 소외계층 근절 위해

사회적 취약층 1,500명 대상

올림픽 경기·문화 관람 제공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통합'을 위한 특별한 올림픽 나들이로 주목받고 있다.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하나된 사랑! 가자 평창으로!' 프로그램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2월 한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정여행'을 타이틀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림픽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경기 관람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여행 일정을 기획해 색다른 '겨울나들이'를 하고 있다. 동네방네협동조합(대표:조한솔)·트래블러스맵(대표:변형석)이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공정여행을 수행하고 있다. 조한솔 대표는 “단순히 '여행'에만 관점을 둔 것이 아닌 도내 사회적기업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강원도를 다녀간 모든 여행자가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까지 1박2일 혹은 2박3일간 독거어르신, 그룹홈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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