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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 ICT산업 신흥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밀집해‘공공시장’이 발달돼 있고, 지역 특화산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육성이 시작되면서 중견, 스타트업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기업으로 꼽히는 대우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등이 원주에 사무소, 상주 직원을 두고 활동 중이며, 스타트업 기업인 시야인사이트는 경기도에서 원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기업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을 고객사로 하고 있다. 모두 방대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수요가 높은 기관들이다.

원주에 상주직원 7명을 두고 있는 하이벨루컨설팅의 정재석 상무는 “ICT기업들은 공공시장이 중요한데, 원주는 공공기관 밀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교통여건도 좋아 기업들이 더 몰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지역특화산업으로‘디지털 헬스케어산업’육성이 시작된 것도 호재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가 최근 공모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에는 12개 지역 기업이 신청할 정도로 창업 열기도 높다.

서현곤 한라대 교수는 "원주권 ICT기업이 최근 수년간 급증해 현재 70곳 정도로 추정된다"며 "체계적인 인력 양성, 기업 육성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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