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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사과 통합브랜드 출하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통합브랜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도는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최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올해 생산품부터 강원사과 통합브랜드로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사과는 고랭지 기후의 영항과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치밀하고 당도와 맛에서 뛰어나다. 하지만 개별브랜드 출하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도는 2월9일 강원사과 통합마케팅을 위한 관리와 사용지침 예규를 공포했다. 도는 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포장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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