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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NH농협 강원영업본부 6급 신규채용 100% 지역인재 눈길

NH농협 강원영업본부(본부장:정병훈)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올 3월 6급 신규직원 16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2010년부터 해마다 30명 안팎의 규모로 지역인재(6급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채용된 직원들은 3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우수한 지역인재들로 4주 동안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능력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강원도 내 NH농협 영업점에 배치돼 현장 근무에 들어간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2010년 27명, 2011년 43명, 2012년 38명, 2013년 26명, 2014년 22명, 2015년 22명, 2016년 24명, 2017년 25명, 2018년 상반기 16명 채용 등 170여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NH농협은행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타금융기관의 경우 지역인재를 일부 할당하거나 대부분 전국단위로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반면, NH농협 6급 신규채용의 경우 도내 소재한 중·고교나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에 한해서만 입사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인재를 매년 100% 채용하고 있다.

정병훈 본부장은 “더 많은 지역인재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남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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