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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통시장 이끌 청년들의 `청춘장터'

정선 전국 5일장 박람회서

22일~24일 처음으로 개최

정선에서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퓨전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춘장터'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서 청년상인들로 구성된 '청춘장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춘장터는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상인들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알리고 시장 수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장터'에서는 전국 전통시장별 대표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푸드 트럭과 연계한 캠핑축제와 야시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장터에는 중기부와 소진공의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36명과 청년상인 후보 등 총 52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특히 공개오디션 형태로 진행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청년상인 후보 16명이 실전 테스트마켓을 운영한다. 후보들은 고객 반응, 영업 태도,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 평가를 받고 최종 선발 과정을 거친다.

전국 17개 시·도 60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등 10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특화상품들이 전시·판매되며 지역 대표 먹거리 존도 운영된다.

남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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