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4.5로 집계됐다. 2017년 12월(80.1)을 시작으로 6개월 연속 80선을 맴돌고 있다. CBSI는 일반 건설사업자의 경기 체감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100)을 밑돌수록 비관하는 기업이 많음을 의미한다.
주택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확대, 거래시장 위축 등 부동산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파악된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