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입출금이나 송금·환전 등 은행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 은행 탄력점포나 이동 점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시중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역사나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일부 은행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은행 탄력·이동점포 현황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에 대출 만기일이 도래하면 연휴 전 마지막 영업일인 21일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대출이자 납입일은 오는 27일로 자동 연기된다. 예·적금 만기일이 도래하면 27일까지는 약정금리가 적용된 이자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남궁현기자 hyun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