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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휘발유값 25주 만에 평균 1,500원대 하락

도내 평균 휘발유값이 25주 만에 1,500원대로 하향 조정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도민들의 유가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올 11월 2주 차 도내 보통휘발유의 ℓ당 평균가격은 1,580.91원으로 집계됐다. 유류세 인하가 시행된 이달 1주 차 ℓ당 평균 휘발유 값이 전 주 대비 27.89원 내린 1,666.11원을 기록한 데 이어 1주일 새 85.2원이 더 하락한 것이다. 특히 휘발유 시세가 1,500원대에 머문 것은 앞선 5월 4주 차 이후 반년여 만이다. 같은 주 도내 경유의 ℓ당 평균가격도 첫 주보다 52.63원 떨어진 1,429.85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원주·동해시의 기름값이 가장 저렴했다. 17일 기준 원주의 ℓ당 휘발유 평균가는 1,532.41원, 동해의 경유 평균가는 1,394.45원으로 도내 시·군별 최저가를 형성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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