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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휘발유 ℓ당 1,371원 … 11주 연속 하락

도내 휘발유·경유 값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올 1월 3주 차 도내 휘발유의 ℓ당 평균판매가격은 1,371.3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시행된 지난해 11월 1주 차 이후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전 주보다는 8.19원 떨어졌다. 특히 휘발유 값은 올 1월 1주 차를 기점으로 32개월여 만에 1,300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주 도내 경유의 ℓ당 평균판매가격은 1,271.82원이었다. 전주 대비 7.34원 하락했으며 휘발유와 동일한 기간 동안 값이 내렸다.

시·군별로는 원주지역의 기름값이 도내에서 가장 저렴했다. 19일 기준 원주지역의 ℓ당 휘발유·경유 평균가격은 각각 1,348.19원과 1,248.66원에 그쳤다. 반면 화천지역은 휘발유 값이 ℓ당 1,395.61원, 정선지역은 경유가격이 ℓ당 1,299.28원으로 도내 최고가를 형성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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