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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주간 기업 동향]과일·꽃·비누향 세가지 섬유향수

코스토리 `메종 드 모모'

◇코스토리가 일본 디자인 특유의 강점과 프랑스의 향 정통성을 담은 신규 브랜드 '메종 드 모모'를 출시했다.

원주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코스토리(대표:김한균)가 신규 브랜드 '메종 드 모모'를 출시했다.

코스토리는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콘셉트의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시피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메종 드 모모는 집을 뜻하는 프랑스어 '메종(Maison)'과 복숭아를 뜻하는 일본어 '모모(もも)'의 합성어로 일본 디자인 특유의 강점과 프랑스의 향 정통성을 담은 브랜드다.

복숭아향의 '오 드 모모', 꽃향의 '하루하루', 비누향의 '르 사봉' 등 세 가지 향의 섬유향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탈취율 90%, 항균율 99.9%의 기능성도 갖추고 있다.

김한균 대표는 “이번 '메종 드 모모' 브랜드는 코스토리 내부 임직원이 만든 첫 사내 벤처가 이뤄낸 결과물로 의미가 크다”며 “2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향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향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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