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한종호·이하 강원혁신센터)가 19일 오후 2시 강원대 춘천캠퍼스에 있는 센터 내 C스퀘어에서 신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기반 특화형 창업 지원, 공공액셀러레이터 투자기능 확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강원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은 지역기반의 생활문화형 청년 창업가 육성, 유휴공간 재생기반의 창업 지원, 장인학교 운영을 통한 청년 자영업자 역량 강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디지털사회 혁신형 소셜 벤처 발굴이다. 투자기능 확대를 위해 개인투자조합 및 로컬펀드를 결성하고 빅데이터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한 혁신기관 공동지원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및 시·군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는 199억원을 투자해 359개 보육기업을 육성했고 지역재생 및 생활밀착형 지역혁신 창업가 65개 팀 발굴과 3개 기업에 대한 초기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투자기능을 확대해 강원도에 적합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