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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만9천㎡ 중 1,270만㎡ 차지
도내 보유면적 1년 새 2.8% 늘어


외국인이 보유한 도내 토지면적이 1년 새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총 2,106만9,000㎡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2,049만2,000㎡)에 비해 57만7,000㎡ 늘어난 규모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컸다. 외국인이 보유한 도내 토지의 총 공시지가도 2,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억원이 늘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보유한 도내 토지가 1,270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393만㎡), 중국(215만㎡), 유럽(185만㎡), 일본(43만㎡) 순이었다.

이 시기 주요 토지 취득 내역을 보면 미국인 개인이 영월군의 임야 21만㎡를 증여취득했고, 뉴질랜드 국적인은 횡성군에서 토지 18만㎡를 `계속 보유'했다. 계속 보유란 내국인·국내 법인이 토지를 보유하다 외국인·외국법인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토지를 보유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밖에 중국인 개인 다수가 춘천지역의 토지 5만㎡를 매매 취득했으며, 캐나다 국적의 개인은 삼척의 임야 7만㎡를 상속 취득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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