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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2개 시·군 유휴공간 활용 청년창업 지원

강원혁신센터 지역 맞춤형 사업

선정 시 최대 5,000만원 지원

참여자 오는 28일까지 모집

도내 12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발굴이 추진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 지역 맞춤형 청년 창업 공간재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유휴공간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화 모델을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이다.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간 조성을 위한 코디네이터의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 모든 지원과정을 우수하게 수행한 창업가에게는 최대 1,5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한종호 강원혁신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강원도에 적합한 창업 지원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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