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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약국 화장품' 더마펌 원주 공장 이전 마쳐

기업도시 내 1만2,540㎡ 규모

내년 지역인력 20여명 추가 고용

해외에서 '약국 화장품'으로 통용되는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 전문기업인 (주)더마펌이 원주기업도시에서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성남에 있던 공장을 원주기업도시로 옮겨온 더마펌은 1만2,540㎡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화장품 원료 배합, 충진, 포장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FULL CELL LINE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설을 조성했다. 또 의료기기 생산 시설은 물론 400여톤 이상의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최첨단 물류 설비를 구축했으며 모든 공정과 장비, 설비가 ISO(CGMP) 기준에 맞춰 신축됐다.

수출 전문기업인 더마펌은 R&D를 기반으로 국내 화장품 회사 중 유일하게 펩타이드 및 리포좀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주기업도시 입주를 계기로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개발, 더마코스메틱 분야 세계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투자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주기업도시 이전을 계기로 60여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한 데 이어 내년까지 20여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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