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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리조트 객실 완판행진 `설 즐거운 비명'

업계 명절 기간 투숙객 이벤트

강원지역 리조트들이 설 연휴기간 투숙객이 몰리면서 다양한 명절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은 올 설 연휴기간 객실예약이 마감됐다. 홍천 소노호텔&리조트도 이달 기준 예약률이 98%를 넘어섰고 정선 하이원리조트도 9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설 명절 기간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용평리조트는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설날인 25일 합동 차례상을, 25~26일 이틀간 국악동화 그림자극 '별주부전'과 옴니버스 연극 등을 선보인다. 휘닉스평창은 24일부터 27일까지 한복을 입은 어린이에게 만들기 체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설날 당일 센터플라자 로비에서 합동 차례와 떡메치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이 밖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다음 달 1일까지 1인 정상요금 결제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주는 '강원도민 눈썰매장 야간 1+1이벤트'를, 하이원리조트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설 연휴 패키지'로 고객들에게 텀블러·타월세트를 제공한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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