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강원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하영봉(59·사진) 케이에이씨 대표가 내정됐다.
메인비즈 강원연합회는 최근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이사회를 열고, 2년 임기가 만료된 박광구 비룡 CHC대표의 후임으로 하 대표를 추대했다. 메인비즈 강원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평가를 거쳐 인증받은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도내 340여개 인증사 중 165개사가 가입돼 있다. 하영봉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창원기능대 기계과를 졸업했으며, 원주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장을 맡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일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제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임식은 다음 달 중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